[당신은 최고의 멘토입니까] 18. 신세대와 멘토링

신세대 스타일에 선입견을 갖기보다는 이들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이해하고 배려하면서 멘토링 활동을 해나가야 한다.

 

1. 신세대 특성

1) 페이스북, 트위터, 카카오스토리, 밴드, 블로그 등 SNS를 비롯하여 실시간 메시지를 주고받는 모바일 메신저 활용이 활발하다.

2)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한다.

3) 외적으로 자신이 중시하는 가치관, 사고방식, 스타일 등을 드러내고 싶어한다.

 

- 모바일 메신저 업무 지시는 신세대 멘티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욕구를 훼손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때문에 먼저 멘토와 멘티의 신뢰 형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.

- SNS 상의 내용을 누설하거나 지레짐작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

- 신세대가 선호하는 이상적인 리더는 멘토라는 조사 결과가 있다.(51%)

- 신세대는 멘티에게 일을 지시하거나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하기보다는 해결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가이드해 주는 조언자로서의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.

 

2. 신세대 멘토링 시 주의 사항

1) 오프라인 상에서부터 진정성 있게 멘티를 이해하고 배려한다.

2) 멘토도 오픈하고 공유하며 리액션을 해야 한다.

3) 비판이나 지적보다는 진정성 있는 칭찬을 한다.

4) SNS 상의 솔직한 감정표현을 오프라인에서 활용한다.

 - SNS 상의 표현을 기억하고 있다가 멘토-멘티 만남에서 멘티의 최근 고민, 스트레스 상황들을 체크한다.

 - 멘티의 관심사를 기억해 두었다가 관심분야, 관련 활동에 대한 대화 주제로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.

5) 멘티의 SNS를 누설하거나 임의로 판단하지 않는다.

 - 친구를 맺었다는 것은 본인이 올린 글과 사진을 공유하겠다는 의미이며 친구를 맺은 사람들이 관련 내용을 비밀로 해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.

 - 또한 사진, 글을 통해 지레짐작하여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. 

6) 멘티의 잘못된 점을 본다면 망설이지 말고 즉시 피드백을 준다.

 - SNS에서 자제해야 할 말에 대해 진심 어린 조언을 해준다.

7) 멘티의 스타일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.

 - 기획서 작성 스타일, 일하는 습관/태도 등 멘티의 스타일을 인정한다.

 - 멘티의 강점을 드러낼 기회를 부여한다.